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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odeling 편집샵 방문 report
20145159 의상디자인과 한 원민
10 Corso Como(청담동)
방문 일 – 2016 9/20 (화)
10 corso como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이었던 카를라 소차니가 오픈한 세계 최초의 편집샵으로, 밀라노의 10번지와 como지명을 합친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제일모직이 들여왔고 1층에는 다양한 소품들, 책들을 팔고 있고 2층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옷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뒤로 넘어가 내려가면 남성복이 있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는 비교적 점원이 터치가 적은 편 이었지만 옷을 만져볼 때마다 불안하게 걸린 옷들이 바닥에 떨어져서 구경 할 때 불편하기도 했다. 들어가서 제일 먼저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양한 소품들과 멋진 인테리어였다. 벽마다 걸려있는 금속재질의 큰 링들이 돋보였고 옷을 만질 때마다 부딪혀 찰랑찰랑 소리가 나기도 했다.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올 때마다 인테리어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스프링 꽃 줄기에 붙어있는 자개같은 디테일들도 눈에 들어왔다.
(Comme des Garçons 스커트와 셔츠) (준야 와타나베원피스)
무엇 보다 가장 눈이 간 것은 당연히 옷 이었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인 n.21과 Comme des Garçons을 집중적으로 구경했다. 이번엔 특별히 용기를 내어 꼼데가르송의 셔츠와 스커트를 입어보았다. 스커트는 서스펜더 스커트와 비슷한 패턴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둘 중 고민을 하다 미디움 기장의 플레어 스커트를 입어보았다 원단이 생각보다 무거웠고 절개들이 굉장히 독특해서 탈의실에서 한참을 뒤집어서 살펴보았다. 입었을 때에도 역시나 예뻤고 절개들이 많음에도 검정 색상이기에 전혀 과하지 않았다. 셔츠도 꼼데가르송 제품이었는데 특별한 디자인은 없었지만 스커트와 잘 어울렸었다.
그리고 더 둘러보며 준야 와타나베의 원피스를 보았는데 너무 특이해서 입어보지는 못하였고 탈의실에서 사진만 찍어 두었다. 다양한 고가 브랜드의 옷들을 구경하고 나니 돈을 많이 벌어서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밖에 나와 시중의 옷들을 보니 눈에 차지 않아 너무 눈이 높아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역시 의상디자인을 하려면 좋은 옷들을 많이 입어보고 뜯어봐야 좋은 옷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을 느끼게 된 날이었고 내가 배우고 있는 의상 디자인이라는 전문 분야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